자유로운 글

연꽃 향기

야송최영만 2021. 6. 27. 13:35

연꽃 향기
7월이 코앞이다.
기온이 차츰 올아 본격적인 여름 
날씨 나타나서 무더위가 찾아 올
것만 같다.
상쾌한 아침마다 초록 향기 그윽한 
공원숲 속 맑고 깨끗한 공기 마음껏 
마시면서 둘레길을 걷노라면 햇님이 
나뭇가지 사이로 빙그레 웃는 얼굴
살포시 내민다.
공원호숫가 연못에 잠자리 한 마리가
연꽃봉오리 앉아 연꽃향기에 취한 듯 
쉽게 날갯짓 않으니 더위에 쉬고 있는 
것일까?
요즘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마스크 벗고 걷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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