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 연분홍 꽃비 ◈

야송최영만 2022. 4. 15. 16:00

    ◈ 연분홍 꽃비 ◈ 산책에 좋은 나들이 장소인 호수공원에서 봄 풍경을 가장 완전하게 하는 봄날이다. 온통 꽃 천지의 도시 꽃대궐 호수공원에 호연지기를 만끽할 수 있게 하는 날이다. 벚꽃잎 떨어져 화사한 모습은 줄어들었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 완연한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화창한 날 부드러운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연분홍 벚꽃 잎은 소리 없이 사뿐히 떨어져서"연분홍 꽃비"가 내린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가 보다.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옛 말씀이다 인생의 삶은 천년만년을 살듯이 생각하였다.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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