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 내년을 기약 ◎

야송최영만 2023. 11. 17. 14:48

◎ 내년을 기약 ◎ 

세월은 쉼 없이 변해 가을인가 싶드니 
올 가을도 정점을 지나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때 오늘은 첫 눈발이 휘날리
면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너무나 빠른 세월 속에서 11월이 속수무책
끌려가는 듯 겨울로 바로 가는듯한 느낌의 
가을 끝자락,가는 세월은 세월속에 마음과
몸이 다 늙은 여생 더 좋은 삶을 기대할게 
무엇이 있을까?

심신의 건강도 어둑어둑해져 가는 내 인생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것이 좋을것 같다.
모두가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다.

초 겨울로 가는 아쉬움 속에 낙엽이 거의 
쏟아져 헐벗는 나무가지 하나 둘씩 떨어진 
낙엽 쌓인 잎새의 비애(悲哀),풍경을 보는 
이별하는 가을,다시"내년을 기약"을 한다.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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