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 꽁꽁 🔎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 12월 첫 주말은
며칠동안 쌀쌀한 바람이 불어 으슬으슬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올해 처음 공원의
호수가 얼음으로 꽁꽁 얼었다.
빠른 계절의 흐름 내 인생 삶의 흐름도
그 안에서 흘러 가는 일상의 흐름이다.
워낙 변수가 많은 것이 인생이라 하지만
인생을 쉽게 사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세월이 늘 내곁에 있을 것 같지만 어느날
되돌아 보면 많은 것이 곁을 떠나 갑니다.
삶은 어제를 追憶하고 오늘을 사랑하며
來日을 希望합니다.
80년 29.200일 까지 살아 온 인생 노을의
나이도 생각하고 몸도 생각하면서 하루가
마지막인 것 처럼 남은 인생은 여한 없이
유종의 미 마무리 하고 싶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