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 고맙소 ◎

야송최영만 2024. 5. 11. 18:54

◎ 고맙소 ◎

아침에 눈을 떠보니 천장을 볼수 있어 고맙소. 
항상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맙소. 
숙면하고 침대서 잘 내려 올 수 있어 고맙소.
내 의지대로 두다리로 걸을 수 있어서 고맙소. 
살기좋은 동네 내 집에 지날 수 있어 고맙소.
노후 생활비 손 안 벌리고 살고 있어 고맙소.
사물을 정상적으로 보고 들을 수 있어 고맙소.
내 스스로 샤워를 제때 할 수 있어서 고맙소.
매매한 물품 계산을 정확히 할 수 있어 고맙소.
스마트폰으로 검색창 검색 할 수 있어 고맙소. 
서툴지만 내 블로그 운영을 할 수 있어 고맙소. 
카톡으로 지인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 고맙소. 
내 컵퓨터로 카페활동,게임 할 수 있어 고맙소.
  
이렇게 활기찬 마음으로 하루하루 내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건 참으로 행복하고 고맙소.
  
어느새 내 나이 한가지를 더 가지려다 보면
한 가지를 손에서 놓아야 하는 卒壽 나이에 
千가지 萬가지 무조건 고마워 할 뿐 입니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감사(感謝) 🌻  (1) 2024.05.16
◈ 부처님 오신 날 ◈  (0) 2024.05.15
💘 노년의 길 💘  (1) 2024.05.06
🍀 천근 만근 🍀  (1) 2024.04.25
🤞 초록 잎새 🤞  (0)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