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 빼빼로 데이 나이 들면 사소한 것에도 감정이 난답니다. 빼빼로데이는 남자가 내가 좋아하는여자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제과 회사에서 만들어낸 이벤트성 상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만 줘야하는 마음씨가 이쁘고 그 작은 선물이나마 받아서 행복하면 세상은 온통 행복.. 행복 나들이 2010.11.11
찬바람 쌩쌩 ♣ 찬바람 ♣ 겨울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기도 전인데 미처 뒤돌아 붙잡을 겨를도 없이 날 세운 세찬바람에 오색단풍잎이 날아가 버리니 어느덧 겨울의 문특을 지나는 느낌이다. 산책길 위에 떨어진 가을단풍 낙엽들은 여름동안 지친 나그네의 양산이 되었고 늘 아름다운 푸르름을 만들어 주었지만 이.. 행복 나들이 2010.11.08
"발"달린낙엽 ♣ "발"달린 낙엽 ♣ 이가을이 아직 끝나지 않은것 같은데 깊은 가을이 몸살을 앓듯 지나가는 계절 겨울을 재촉 해서 인지 날씨가 춥습니다. 단풍이 들고 낙엽이 떨어지는 늦은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산책길에 뚝뚝 떨어지는 오색 단풍 잎세들은"발"달린 낙엽인가? 고삐 풀린 망아지 처럼 이리뛰고 저.. 행복 나들이 2010.11.02
10월 마지막 ♥ 10월 마지막 ♥ 단풍도 짧은 자연의 외침인가요. 온 산을 뒤덮은 단풍이 점차 낙엽으로 바뀌어 단풍은 절정기를 넘기는가봐요. 세월을 이기는 장사 없다더니 아름다운 순간을 더 이상 잡아 둘수없는 이가을의 고운추억들 기억속에 차곡차곡 간직한체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월도 저물어 간다. 보내는.. 행복 나들이 2010.10.31
어디서 찾을까? ♤ 어디서 찾을까?♤ 올해는 봄과 가을이 없어지고 여름하고 겨울만 남는 것 같아 도둑맞은 가을 어디서 찾을까?. 새로운 나이테를 더하기 위해 한때의 무성한 초록의 잎들은 다 내려놓기 시작하는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내 안의 온갖 잡동사니도 이 나무처럼 비우는 연습을 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 행복 나들이 2010.10.28
초겨울 날씨 초겨울 날씨 10월도 서서히 꼬리를 들어냅니다. 아직 가을을 떠나보낼 때가 아닌데 드디어 단풍을 뒤로하고 꾀나 차가운 바람이 파고들어 계절이 갑짜기 바뀐 초겨울 추위다. 갑짜기 기온이 뚝 떨어진 기습적인 한파에 코끝이 시리는 산책길에 낙엽도 휘날리니 초겨울 날씨라고 인사를 하려나 봅니다... 행복 나들이 2010.10.26
상강(霜降) ★ 상강(霜降) ★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다. 높고 푸른 하늘 낙엽은 곱게 물들엇든 천고마비의 계절도 이제 멀리 물러나고 꽃과 나무들도 화려함을 뒤로하고 열정에서 깨어나 필요없는 잎을떨궈 사라지는 계절에 싸늘한 바람에 붉게물든 나무잎들이 하나 둘 떨어.. 행복 나들이 2010.10.23
홍해황엽 ♣ 홍해황엽 ♣ 벌써 10월의 절반이 가버리고 말았네요. 세월을 보내는 아쉬움은 남지만 온천지가 홍해황엽(紅海黃葉)으로 가을 빛이 점점 짙게 물들어 깊어 가는 청명하고 화창한 가을날씨는 끝내줍니다. 따사로운 햇살 향기로운 가을빛의 향연 낙엽 한잎에도 감사와 찬사를 보내면서 이계절이 주는 .. 행복 나들이 2010.10.15
사색하는 계절 ★ 사색하는 계절 ★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흘러 어느새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인생이 어떤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사색하는 계절이 가을이 아닌가요?.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한번 떠나가면 끝장나는 세상일지라도 황혼의 마지막 날 까지 웃으며 기분좋은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인생 .. 행복 나들이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