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 한 해의 끝 ◈

야송최영만 2023. 12. 31. 16:43

◈ 한 해의 끝 ◈

어느새 세월이 쏜살같이 빠르고 무정하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은 게 엊그제
같은데 2024년 푸른 용의 해 고개를 드는 
시점에 자신을 돌아 볼 때다.

"한 해의 끝"에 서면 悔恨이 가슴을 메운다.
좀 더 사랑(애愛)할 걸
좀 더 사고(思考)할 걸
좀 더 인내(忍耐)할 걸
좀 더 배려(配慮)할 걸
좀 더 화목(和睦)할 걸
좀 더 마음(심心)열 걸 
좀 더 웃음 짓게 할 걸

건강하다고 자랑 해도 90이되면 소용 없다.
내 나이 이제 내년이면 배안옛나이로 쳐서
89살,앞으로 한 해만 잘 버티면 졸수(卒壽)
나이 90살을 바라본다.

健康하고 幸福한 餘生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希望을 품고 무엇이든 결심하고 人生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努力을 하다보면 이 
세상에서 이루지 못할 일들이 없을 것인가?

사정 없이 흘러가기만 하는 세월 늙지 않는 
방도는 없지만 마음이라도 젊음 갖고 싶지만
나에게 이제 하루하루 삶이 힘들고 어렵기에
정리할 것들을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 갖는다.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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