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여 안녕! ▣ 저 먼 남쪽 지방의 가을은 아직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 가을빛 짙게 물든 가을빛을 마음껏 누리고 있겠지만 수도권 지역은 이미 끝물이다. 가을바람이 쓸쓸한 계절 입동(立冬)을 지나서 초겨울 기온마저 허전한 마음은 을씨년스럽게 불어오는 볼이 시린 차거움이 느낌을 주는 오후 참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위대한 걷기,유산소운동 저물어가는 가을의 끝물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낙엽이 딩굴고 있는 호수공원 숲길 걸어면 초입 부터 모양이 다른 낙엽들이 두툼하게 깔려 뒹구는 낙엽을 밟고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낸다. 늦 가을 무르익은 정취 행복했던 가을 끝자락 아쉽기하지만 올 가을도 내년을 약속하고 이제는 석별의 시간으로 다가 간다.아~가을이여 안녕! -야송최영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