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는 꽁꽁 호수는 꽁꽁 한동안 12월을 실감할 수 없음 만큼 포근하던 날씨가 부쩍 추워 벌써 호수는 꽁꽁 방 안에서만 웅크린 채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날씨가 쌀쌀할수록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위해 공원산책길을 걸었더니 코끝이 빨개지고 손이 얼어붙지만 움츠리는 가슴 활짝 펴고 부.. 행복 나들이 2011.12.18
저물어 가는 한 해 저물어 가는 한 해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것 같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밤거리가 아름다운 조명 장식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어느덧 등을 돌려 뒷모습이 보이는 2011년 12월 속절없이 살아온 지나간 시간들이 아쉽기하지만 올 한 해도 이렇게 가버리고 .. 행복 나들이 2011.12.18
대설 대설(大雪 24절기 가운데 스물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대설(大雪)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 이제부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가 봅니다 행복 나들이 2011.12.07
내 인생의 초 내 인생의 초 한 해를 마감하는 한 장 달랑 남은 12월 달력을 뜯기전에 내 마음의 중심에 한 자루의 촛불을 켠다. 정신없이 달려온 1년의 삶은 인생의 바른 길이었는지 되새겨 보는 12월은 소리 없이 타 들어가는 내 인생의 초는 얼마만큼 남았는가. 시간이 지나는 초침의 소리가 들.. 행복 나들이 2011.12.01
겨울의 문턱 ◈ 겨울의 문턱 ◈ 세월이 꺼꾸로 가는 듯 그동안 포근한 날들이 많았었는데 오늘은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 가슴을 움추리게하고 옷깃을 세우게되는 계절 겨울의 문턱이 왔습니다. 떠나 가는 가을이 아쉬운지 아직 떨어지지 않는 낙엽들이 싸늘한 겨울바람에 휘날리면서 계.. 행복 나들이 2011.11.30
어느새 벌써 ♣ 어느새 벌써 ♣ 어느새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러가버렸는가? 날짜를 확인할 때마다 새삼 놀라게 되는 요즘 한 해 마무리를 반짝이게 하는 겨울 분위기가 시작 되는 느낌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지만 늙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여 늘 범사에 감사하면서 함께 힘내어 파이팅합시.. 행복 나들이 2011.11.26
바람 찬 小雪 ♧ 바람 찬 小雪 ♧ 오늘은 절기상으로 바람 찬 소설(小雪)이다. 옛말에"소설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던가. 오늘아침 간밤에 비가 살작 내렸나 봅니다 앙상한 나무가지 아래 빛바랜 잔듸위로 쌓인 낙엽들이 촉촉하네요. 바람은 점점 매워지는 쌀쌀한 추위에 손발과 귀가 살짝 시.. 행복 나들이 2011.11.23
晩秋의 정취 낙엽비 내린 호수공원 ♧ 晩秋의 정취 ♧ 가을은 뒤가 보이고 겨울은 앞이 보이는 계절 산책로에는 노란잎 붉은잎이 우수수 쏟아지는 낙엽들이 카펫처럼 깔리는 단풍잎의 낙엽향이 후각을 자극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절경에 빠진다. 사그락 사그락 낙엽 뒹구는 소리에 늦가을이 .. 행복 나들이 2011.11.14
추석명절 추석명절 폭우와 폭염으로 유난스러웠던 여름은 가고 어느덧 높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추수의계절 가을이다. 한 해의 명절 가운데 으뜸 명절로 꼽히는 한가위 넉넉하고 풍요를 상징하는 보름달 아래 소원빌고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랑 넘치는 한가위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 나들이 201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