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pre>백로 깊은 산속 풀들이, 넓은 들녁 농작물이 하얀 이슬이 맺히는 24절기 중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 사이 15번째 절기 백로(白露)이다. 행복 나들이 2011.09.08
어느새 가을향기 어느새 가을 향기 올여름은 무더위에 지겹게 쏟아지던 폭우의 계절은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9월로 접어들면서 마음은 늘 한발 빠르게 서늘한 가을 풍경을 향해 줄다음치면서 어느새 가을기운의 향기를 물씬 풍기게합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우중충하게 내려앉던 답답한 여름 하늘은 온데간데.. 행복 나들이 2011.08.23
더위 끝 ♣ 더위 끝 ♣ 여름 내내 지긋지긋하게 쏟아지던 비 더운날 일수가 예전 같지 않다싶더니 빗방울로 얼룩졌던 여름 가고 가을이 오고있다. 말복이 지나면 "더위 끝"이야! 한낮 태양의 열기는 한풀 꺾였고 아침과 저녁엔 삽상한 바람은 가을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리고 들판의 곡식,과일이 익어 어느새 .. 행복 나들이 2011.08.15
삼복강수(三伏降水) 삼복강수(三伏降水) 오늘이 여름의 마지막 절기인 말복이다. 매미 떼지어 애곡(哀哭)소리 비 내리니 갑자기 멈추네요. 올여름은 내내 무더위 걱정되는 삼복더위가 아니라 복날 마다 폭우가 계속되니 물 걱정하는 삼복강수(三伏降水). 줄기차게 내리는 여름철 장마로 스트레스가 크게 늘고 우산,장화,.. 행복 나들이 2011.08.13
태풍 속의 입추 태풍 속의 입추 오늘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곡식이 여무는 계절이 순순히 오는 법은 없는가봐? 바윗덩이도 날려버리는 강력한 바람을 몰고 온 제9호 태풍 무이파..................... 꼭 난리를 한 번 치르고 나서 비갠 뒤에는 산과들에 "짠"하고 가을 새물내가.. 행복 나들이 2011.08.08
한여름 소리꾼들 한여름 소리꾼들 오늘은 은하수를 사이에 둔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는 七夕이다. 애듯한 사랑의 전설처럼 전해지는 이야기... 지겨올 만큼 퍼붓던 폭우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금세 눈 뜨기도 힘들 만큼 쨍쨍한 햇볕이 쏟아진다. 조금만 걸어도 내리쬐는 햇살에 정수리가 따끔따.. 행복 나들이 2011.08.06
노을에 핀 꽃 ★ 노을에 핀 꽃 ★ 좌우 살필 겨를 없이 정신없이 앞만 보고 하나라도 놓칠까봐 남들보다 뒤쳐질까봐. 인생의 시계가 傘壽로 달리면서 아등바등 별별 일들 다 겪게되면서 살아온 발걸음이 이제는 황혼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아~이렇게 살아야겠구나! 아~이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 인생의 짐이 너무 무.. 행복 나들이 2011.08.05
부부의 情 부부의 情 스무 줄은 아기자기하게 살고 서른 줄은 눈코 뜰 새 없이 살고 마흔 줄은 서로 못버려서 살고 쉰 줄은 서로가 가여워서 살고 예순 줄은 서로 고마워서 살고, 일흔 줄은 등 긁어주는 맛에 산답니다. 그 놈의 부부 정(情)이 뭔지 ㅎㅎㅎ -오만- 행복 나들이 2011.08.03
와~여름이다 와~여름이다. 일상에서 지친 스스로를 재 충전할 수 있는 무더운 여름 휴가철입니다. 현실의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길 따라 산으로 바다로 떠나 보자. 모든 회원님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오만- 행복 나들이 2011.07.24
장마 끝 폭염 시작 장마 끝 폭염 시작 얼마만인가요. 아침부터 햇살이 쏟아져 푹푹찌네 장마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 여름 햇볕에 가로수 초록잎이 갈수록 짙어지고 행인들 옷차람도 물씬한 여름기운 느끼게 한다. 해님이 보고싶다.너무 기다렸나봐? 장마는 햇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네요. 무덥고 뜨겁.. 행복 나들이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