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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 ✌

✌ 내 인생 ✌아침에 눈 뜨는 게 이렇게 기다려질 때가 없다.차례대로 아니라고 해도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이 한 세상을 떠나야 하는 그 날이 오고 말 것이다.내 인생은 어디쯤 왔는지,어디쯤 가고 있는지 대충 알 수 있는 구순 세월에 노년의 길이다.백년이고 천년이고 만년이고 영원히 살아갈 것같은 꿈은 이제 종착역 향해 서서히 달려 가니세월의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기 시작해 금방 무슨 생각 했는데 기억이 가물 거립니다.산다는 건 별거 아닙니다.내가 건강해야하고,내가 즐거워야고,내가 행복 해야하고,내가 살아 있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꾸준한 건강관리 뿐세월은 금방 휙~~~~~ 지나 갑니다.나이 들어가면 모든 걸 내려놓고 이런들 저런들어떠리,그러려니 하고 그냥그냥 살다 갈 것이다.-..

삶의향기 방 2025.03.24

☘️움추린 어깨☘️

☘️움추린 어깨☘️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절기春分을 맞이하니 비로소 추위가 한결 가시고 봄이 훌쩍 다가 온 느낌 봄기운이 가득하다.겨울 계절 다음에 반드시 봄 계절이 온다는 진리 하나 발견한다.만물이 약동하는 새봄이 찾아왔습니다.올해는 꽃샘추위에 봄눈이 내려 좀 늦었지만 봄은 뚜벅뚜벅 우리 곁으로 왔으니 봄맞이를 해야 하겠습니다.뚜꺼운 외투와 이불을 걷어내고 가벼운 옷과 봄 이불을 바꾸고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순환시키면서 한껏 들이 마시고 겨우내 집안에 쌓었던 먼지도 터니 마음이 한층 가벼워진다.매일 걷기 운동하는 호수공원 둘레길 앙상했던 나뭇가지에도 꽃망울이 영결고 지난겨울 내내 추위로 웅크려 유독 뻐근했던 어깨를 활짝 펴고 한번 더 힘차게 뛰어보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이 잠시 ..

삶의향기 방 2025.03.20

💪 때아닌 봄눈 💪

💪 때아닌 봄눈 💪겨울이 쉽게 자리를 비키지 않네요.3월 중순이 넘었는데 급격하게 기온 상승으로이렇게 봄 오는 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때아닌 봄눈이 펑펑내려 쌓인 눈에 온천지가 온통 하얀 세상(3월18일 아침)으로 변했다.막바지 꽃샘추위에 강풍으로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젔다.새싹이나 꽃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려고 하다만만치 않은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리는 변덕 스런 날씨에 땜에 주춤 할 것 같네요.세상 모든 일이 거저 오지 않고,치러야 할 진통이 있음을 새삼 잘 알게 된다.봄볕으로 쌓인 봄눈은 곧 사라지고 화초의 싹을 더 많이 틔우고 새로이 꽃망울 맺게 할 것이다.-야송 최영만-봄을 기다리는 비밀의 정원

자유로운 글 2025.03.19

✨ 어쩌겠나 ✨

✨ 어쩌겠나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일상,오늘 이 시간결코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세월 너만 가거라.나는 쉬었다 갈 것이다.세월을 모르고 살았던 그 청춘 아직은 사지가 멀쩡한데 거울을 보니 찌그러진 얼굴 지난 날나는 어디로 가고 거울 속의 너는 누구시드라?영원을 바라지만 무릇 영원한 것이란 없겠네요.날로 약해져 가는 몸과 마음 예측 불허의 온갖 병마들이 노년의 삶을 힘들고 고달프게 하지만너무 욕심내지 말고 언젠가 끝이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현재의 삶을 소중히 가꾸어 나가자!!얼마 남지 않은 보석 같은 여생 외롭고 허전한 황혼길의 종말이 언제 올지 알수는 없지만 하늘 바라보고 너털웃음 지으면서 매일 그냥 그렇게 살아가야지,"어쩌겠나"..............행..

자유로운 글 2025.03.17

🐸 늦어지는 봄 🐸

🐸 늦어지는 봄 🐸오늘은 긴 겨울 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 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겨울은 봄을 이길 수는 없다지만 올해는 늦어지는 봄,3월인데도 봄기운이 안 느껴집니다.그래서일까.꽃소식이 더 간절하다.잔인하였던 긴 겨울이 끝나고 바야호로 만물은 어김없이 다시 소생하는 꽃피는 봄 계절입니다.희망을 기대하는 따사로운 3월 햇살에 움츠려진 양어깨를 펴고 싱그럽게 불어오는 봄 향기 속에 한껏 나아가야 할 때 원없이 즐기기 위해 공원 산책길을 따라 걷기 운동이라도 하여야 하겠다.절기는 변함없이 오고가고 하건만 무관심 한지 오래 돠었고,이 세월이야 가든지 말든지 신경도 쓰이질 않고,완전 폐품인 한 몸뚱아리에 신경만 쓰이고,아프지 말라고 걱정만 앞선다.나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세월은 ..

자유로운 글 2025.03.05

👌 춘삼월 👌

👌 춘삼월 👌눈을 떠보니 벌써 2월 달은 가고 없고창가에는 햇볕이 차르르 쏟아지는 봄을 알리는 萬物이 生動하는 꽃피는 춘삼월.따뜻한 봄볕에 양지바른 곳에 꽃봉오리망울 망울 곧 떠질 것만 같습니다.우여곡절 많았던 길게만 느껴진 기세 등등 하였던 동장군도 자연의 섭리 앞에선 별수 없이 서서히 따듯한 봄을 향해 나아 간다.결국 겨울도 버티기 힘들었나 봅니다.무거워 거추장스러웠던 패딩 외투에 눌렸던 몸이 한층 가벼워 온 누리 넘치는 해방이다.물오름 달 뫼와 들에는 물이 올르는 춘삼월 찬바람에 움추린 겨울을 이겨냈으니 또 다시 물이 오르 듯 주변이 모두 소생하는 생명이 되살아나서 생기 넘치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 오늘도 호수공원 산책길을 따라 봄향기 맡을 겸 걷기 운동하려 나갑니다.-야송 최영만-피아노 클래식

자유로운 글 2025.03.01

🏃‍♀️ 겨울 유통기한 🏃‍♀️

🏃 겨울 유통기한 🏃어느새 2월 끝머리에 날씨는 여전히 영하권 강추위에 산책길 꽁꽁 오늘도 매서운 한파.겨울의 유통기한이 끝나는 2윌 하순 한파가 물러가는 이 시기인데도 온몸으로 느껴지는 강추위는 기승을 부려 그냥 떠나가기 아쉬운 겨울이 심술을 부리고 있으니 올 봄은 아직 시작을 알리지 못하고 있네요.겨울의 끝자락과 이른봄 계절의 갈림길에서어김없이 자연은 순환하고 꽃은 다시 필 것인데 꽃샘 바람의 싸늘한 기세는 누그러들지 않아 복수초 꽃은 아직 깨어날 기척이 없네요.겨울철 하얀 눈이 덮인 산책로와 얼어붙은 호수공원이 어우러져 수목화 같은 고요하고 정갈한 풍경이 연출된다.따듯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올 새로운 대지의 생명력이 깨어나는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진다.변화는 자연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다양한 영향을..

자유로운 글 2025.02.23

🐦봄은 언제 올까?🐦

🐦봄은 언제 올까?🐦겨울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추위의 기세는 오히려 더 매서운 한파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일산 지역 최저기온이 섭씨영하 15도 이하 까지 뚝 떨어졌다.봄은 어디 쯤에 오고 있을까요?봄이 찾아 온다지만 아직 겨울인가 보다 절기는 어김없이 우릴 찾아와 반기는데 아직은 동장군이 물러서지 않고 떠나기가 아쉬운 올 겨울이 연일 심술을 부리고 있으니 겨울은 우릴 보고 조금더 기다리라 하네.오늘도 호수공원 둘레길에 걷기 운동 나깠드니칼바람이 살을 파고들고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싸늘함을 감돌게 한다.걷기 운동하면 성취감이란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든다.실제로 걷기와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은건강수명 건강한 장수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야송 최영만-가거라 38선 (기타 연주곡)

카테고리 없음 2025.02.20

우수(雨水)

🌱우수(雨水)🌱오늘은얼었던 땅이 녹아 물이 되고 만물이소생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입니다!길었던 겨울이 차츰 뒷걸음질 치며 봄이 우리 곁으로 한걸음 다가오는 듯 하지만 추운 날씨가 이어져 아직 물러가기 싫은 모양입니다.자연은 절대로 지루한 틈도 없이 끊임없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줘 마음으로 보고 기억하는 끝없이 매혹적이다.-야송 최영만-가거라 38선 (기타 연주곡)

카테고리 없음 2025.02.18

🌛 마음은 이미 봄 🌛

🌛 마음은 이미 봄 🌛오늘은 정월 대보름(12일,음1.15)입니다.입춘을 지나 봄 오나 했더니 온통 폭설과 꽁꽁 얼어붙은 최강 한파가 휘몰아쳐 봄도 한걸음 더 멀리 멀리 가버린 듯 하지만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하지요.정해 놓은 되돌릴 수 없는 계절은 조만간 燦爛한 봄을 데리고 올것이니 마음은 이미 봄에 가 있습니다. 추운겨울이 끝을 향해 가는가 맑은 햇살에 머지않아 돌아 올 봄은 조금씩 다가옵니다.-야송 최영만-"venezia Notturna (베네치아 노투르나) 베네치아 야상곡"

자유로운 글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