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447

🔯계절의 길목 🔯

🔯계절의 길목 🔯 자연속에 채색되어 가는 가을빛으로 바뀌는 계절이다.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의 의미가 샘솟는 계절의 길목에 오늘 절기상 처서(處暑) 신기하게도 새벽 공기가 달라집니다. 늦은 여름 무더위가 물러가고 아침 저녁 제법 선선하니 가을이 점점 가까이 오나 봅니다. 가을길의 문턱에 설 때는 설레임으로 맞는 청명한 하늘은 사색의 분위기이지만 조석은 가을바람인데 한낮은 아직도 막바지 폭염이 극성을 부린다. -야송최영만- "

자유로운 글 2022.08.23

☞ 집중호우 ☜

☞ 집중호우 ☜ 폭염도 힘들었지만,집중호우가 더 무섭다. 햇볕이 맹열하게 내리쬐는 불볕더위 여름계절 오늘은 장대같이 쏟아지던 집중호우가 그치고 모처럼 구름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맑고 화창한 날씨에 낮은 불쾌지수로 세상 살 것만 같다. 지난 8월8일,8월9일부터 이틀간 서울,수도권 지역은 400mm대 쏟아진 집중폭우에 초토화됐다. 기상관측 이래 115년만에 최대 물폭탄 매섭게 쏟아진 기록적인 역대급"집중호우"라고 한다. 하늘에 씽크홀이 생겼는지 양동이로 한꺼번에 도심 곳곳 시간당 100mm 넘는 폭포비가 쏟아져 예상치 못한 물난리로 교통 불편과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급격한 기후의 변화로 국지적 집중호우 더 잦고 강해 겪어보지 못한 기상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기후가 이처럼 예측할 수 없을..

자유로운 글 2022.08.10

🍂입추(立秋)폭염🍂

🍂 입추(立秋)폭염 🍂 달력을 쳐다보니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상 입추(立秋),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지만 기온이 37도 치솟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니"입추 폭염"이다. 입추는 가을의 시작보다는 여름의 절정으로 봐야 하는 셈,자연도 변하고 있다. 아직은 8월의 여름날 밤낮 없이 푹푹 찌는 여름 막바지 불가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숨이 턱을 차는 찜통 햇살에 땀방울 주르르 오늘도 폭염특보가 계속 이어지고 열대야와 코로나 재 확산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 찌는 듯 무덥고 후덥지근한 찜통같은 더위지만 절기라는것이 있으니 무섭게 찌는 입추(立秋) 폭염도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계절이 왔으니 조석에는 시원한 가을바람 불어 숨차게 달리던 여름날도 어느새 가을의 문턱 사뿐히 서겠지요! -야..

자유로운 글 2022.08.07

🔯 幸福의 조건 🔯

🔯 幸福의 조건 🔯 살다 보면 저 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의 갈피에도 수많은 후회와 연민과 반성, 그리고 幸福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다. 幸福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지만 크고 많은 데 있지 않고 아주 가까운 곳, 아무 걱정 꺼리 없는 일상적이고 사소한 곳에 있기는 한데 미루면 쌓이는 게 아니라 연기처럼 그냥 사라지는 것이다 "행복(幸福)의 조건"이 별건가요? 보고 싶은 사람 보고 먹고 싶은 음식 먹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다정한 지인들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 안부 전화 한 통,카톡을 통해서 마음이 충만하고 아름답게 즐겁고 기쁘게 사는 것이 바로 행복인 거죠! 이 세상에 행복 보다 더 좋은 건 만족이다. 큰 행복 이라도 만족이 없으면 불행 것이고 아주 작은 행복도 만족이 있으면 큰 행복이..

자유로운 글 2022.08.05

◎ 각자도생 ◎

◎ 각자도생 ◎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는 6차 대유행 맞이하고 있지만 예방하기는 어려워 확산 추위를 정확히 예측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유행이 급증하는데 백신,치료제.사회적거리두기,마땅한 묘안이 없어 감염에 취약한 녹슬어 가는 고령자는 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감에 두려움 더 클 뿐아니라 불안하기도 하다. 코로나19에 안 걸리는 절대 불멸은 없다. 확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었일까? 자기 자신이 방역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슬기롭게 6차 대유행 우기를 넘기기 위해서 최대공약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함께 고통분담을 위해 자율방역으로 지혜를 모와 희망을 갖고'각자도생"의 생활화 할 뿐이다. 기대하는 것이 크고 많으면 실망도..

자유로운 글 2022.07.28

♣ 둥굴둥굴 ♣

♣ 둥굴둥굴 ♣ 가마솥 열기 최고봉으로 깊어가는 무더운 한여름 시작,자연의 계절 향기 7월 후반전 오늘은 절기상 중복,이제 더위가 절정인듯. 생물학적 나이가 얼마나 됐든 정신적인 나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비록 육체가 쇠퇴하여 어찌 할 수는 없어도 마음은 이팔 청춘이기에 삶에 만족을 느끼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 세상,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세상 사는일 다 거기서 거기다. 가끔 제가 가고 있는 길에서 방향을 잃을 때도 있지만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그저 허물이 보이 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굴둥굴하게 늘 후회 없이 최선 다 하면서 살다 갑시다. -야송최영만- "

자유로운 글 2022.07.26

♣ 물레방아 人生 ♣

♣ 물레방아 人生 ♣ 지속되는 찜통더위에 무더워진 여름날 새벽녘 진초록 터널길인 호수공원 산책길에 애처롭게 짝을 부르는 수놈 매미 울음 소리가 요란하다. 세월도,인생도,기쁨도,슬픔도,사랑도,재물도 다 함께 빙글빙글 돌고 도는"물레방아 人生" 인터넷 스마트폰(smart phon)은 우리 생활에 급속한 변화를 불러오면서 지금보다 밀접한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아무도 오지 않고 갈 데도 없는 나이를 먹고 아름다운 여생 길 가고 싶은 멋진 노인들은 인터넷(스마트폰)을 생활화하면서 일상에서 새 삶과 문화를 만드는 시대가 되었다. 몸은 세월의 무게와 함께 가고 있지만 머리는 마음가짐에 따라 그렇지 않으니 오늘도 컴퓨터 앞에 마주앉아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픈하여 사진,노래를 올리면서 글도 쓸 수 있다는 것..

자유로운 글 2022.07.22

◈ 억수로 덥다 ◈

◈ 억수로 덥다 ◈ 7월7일은 작은 더위를 뜻하는 소서(小暑)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 린다. 소서(小暑)보다 큰더위 뜻하는 대서(大暑) 먼저 왔나 의심을 할 만큼 억수로 덥다. 찜통 더위에 지치기 쉬운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면서 연일 잠을 못루는 역대급 6월 열대야 밤 속출하고 있다. 한여름이나 다름없는 기온이 이어지면서 에어컨도 밤낮이 없이 돌아가고 있다. 요즘은 만나면 첫마디가 올해는 왜 이리 덥냐는 푸몀 섞인 인사 말이다. 7윌달에도 습기 가득한 찜통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특보로 덧칠됐다. 올해로 만 86세 하늘의 뜻도 알 수 있는 나이인데 그동안 제2차 세계대전,8.15 해방, 4.19,5.16,10.26,5.18,iMF,격었고 오일쇼크 경험했지만 지금 기후변화는 행복한 여생의 가장 불길..

자유로운 글 2022.07.07

♣한 세상"종말"♣

♣한 세상"종말"♣ 자연(自然)을 더욱 밝게 비춰 주며 공기도 어느때보다 상쾌하게 느껴지는 계절인데 무심(無心)하게 여름 날씨를 데려다 놓았네.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살고있지만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는 없다. 구십고개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 안남았지만 산다는게 뭐 있나요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 아니겠어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며 오늘 이 시간도 다시는 오지는 않는다. 유수 같이 흐르는 세월 묶어두는 방법은 없어 세월 속에 떠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 아니던가? 나이가 들면 너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 우는소리,헐뜯는 소리,그리고 군 소리,불평불만 하지도 말고.알고도 모르는 척,모르면서 적당히 아는척하면서,어수룩 하게 한 박자 쉬는 측 너무 서둘지 말고 좀 천천히 넉넉한 마..

자유로운 글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