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446

🔎 호수 꽁꽁 🔎

🔎 호수 꽁꽁 🔎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 12월 첫 주말은 며칠동안 쌀쌀한 바람이 불어 으슬으슬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올해 처음 공원의 호수가 얼음으로 꽁꽁 얼었다. 빠른 계절의 흐름 내 인생 삶의 흐름도 그 안에서 흘러 가는 일상의 흐름이다. 워낙 변수가 많은 것이 인생이라 하지만 인생을 쉽게 사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세월이 늘 내곁에 있을 것 같지만 어느날 되돌아 보면 많은 것이 곁을 떠나 갑니다. 삶은 어제를 追憶하고 오늘을 사랑하며 來日을 希望합니다. 80년 29.200일 까지 살아 온 인생 노을의 나이도 생각하고 몸도 생각하면서 하루가 마지막인 것 처럼 남은 인생은 여한 없이 유종의 미 마무리 하고 싶다. -야송최영만- Ernesto Cortazar - Lady

자유로운 글 2023.12.03

👋 한 세상 👋

👋 한 세상 👋 아름다웠던 가을 풍경이 아쉬움을 더해 단풍 향기를 밀어내며 떠나가는 가을과 성큼 다가온 겨울이 공존하는 계절이다. 우리네 인생도 흘러만 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면서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歲月따라 익어가는 人生은 백 년을 채워 살지도 못하는 짧은 인생,이래도"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生死란 어찌 할 수 없다. 그런데도 늘 해도해도 끝 없는 근심 걱정 언제나 품고 살아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것이 해결 되는 것이다. 삶에 가장 重要한 건 나를 믿고 價値있는 사랑을 하는 것이 最高의 삶이고 幸福한 삶이라 말 하지만 지나고 보면 다 그 한 때였지요. 인간의 삶은 하늘이 주신것이고, 眞實한 幸福은 내가 만들어 간다하지만 이제는 흘러간 세월에 모두 지나 갔으니 여생은 내 보폭대로 내 숨쉬..

자유로운 글 2023.11.20

◎ 내년을 기약 ◎

◎ 내년을 기약 ◎ 세월은 쉼 없이 변해 가을인가 싶드니 올 가을도 정점을 지나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때 오늘은 첫 눈발이 휘날리 면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너무나 빠른 세월 속에서 11월이 속수무책 끌려가는 듯 겨울로 바로 가는듯한 느낌의 가을 끝자락,가는 세월은 세월속에 마음과 몸이 다 늙은 여생 더 좋은 삶을 기대할게 무엇이 있을까? 심신의 건강도 어둑어둑해져 가는 내 인생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것이 좋을것 같다. 모두가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다. 초 겨울로 가는 아쉬움 속에 낙엽이 거의 쏟아져 헐벗는 나무가지 하나 둘씩 떨어진 낙엽 쌓인 잎새의 비애(悲哀),풍경을 보는 이별하는 가을,다시"내년을 기약"을 한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1.17

💜 몹시 춥다 💜

💜 몹시 춥다 💜 춥다 춥다 몹시 춥다. 매서운 추위에 몸과 맘이 절로 움추러진다. 첫 얼음이 괸측되는 등 영하권 추운날씨가 이어져 어느 순간에 가을이 떠나고 저만치 겨울이 다가오는 느낌이 드네요. 울긋불긋 물든 화려한 단풍잎이 나뭇가지에 댕겨랑 매달렸을 땐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이파리들이 실시간 모두 땅으로 내려앉았다. 산책길에서 만나 부덩켜 안으며 애처러움을 풀고 있다. 잘도 흘러가고 있는 고장없는 세월 속에 찬 서리에 맥(脈)없이 뒹구는 落葉 따라서 가버린 한 번에 끝나는 노을 인생 일지언정 아름답고 건강하고 더 힘차게 걸어가리라.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1.14

◎겨울 길목◎

◎겨울 길목◎ 무수히 밟히는 낙엽소리에 이가을은 아쉬움만 남기고 무심히 가버리네요. 지난주엔 한낮에 기온이 25도 초여름 더위를 보였지만 자고 일어나니 아침 (11/7)기온이 3도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0도까지"겨울 길목" 불과 일주일 사이에 여름에서 겨울로 변한 듯 계절이 뒤바뀐 셈이다. 북부지방 수도권 한파특보를 발령했다. 반팔 옷 입다가 패딩을 꺼내어야겠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1.07

🍂 노년기 🍂

🍂 노년기 🍂 틈이 날 때마다 깊어가는 가을을 바라본다. 누군가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하더니 너무나 짧은 가을 바스락 밟히는 낙엽을 즐길 사이도 없이 아쉽게도 흘러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가 없으니 올 한해도 서서히 뒤켠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人生을 살아가는데 가장 重要한 것은 나를 믿으면서 確信 갖고 價値있는 人生을 살면 最古의 삶이고 幸福한 삶이라고 합니다.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아진다. 행복하고 멋진"노년기"를 살기위해 自身을 먼저 사랑하고 健康을 잘 유지(維持)하면서 보람차고 즐겁게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1.03

◈ 눈 부시다 ◈

◈ 눈 부시다 ◈ 오늘은 가을에서 겨울로 다가가는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상 상강(霜降)입니다. 벌써 싱그러운 가을의 내음이 절정이 될것 같은 10월 하순에 들어서니,아침 저녁으로 추워져 난방을 켜고 따뜻한 기운을 즐긴다. 가을은 소리 없이 뜨거운 불길로 와서 산과 들녘에선 형형색색 곱게 물든 오색 빛깔의 만산홍엽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곱게 타올라 찬란한 가을의 향연이 눈이 부시다. 흘러간 세월을 뒤돌아 보며 지나간 나를 되세기게 만드는 지금 후회 안 하는 하루 만들 수 있을까? 오늘도 둘레길 가로수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 들으며사색에 잠겨 걷고 있습니다. -야송-

자유로운 글 2023.10.24

🙌 最古의 날 🙌

🙌 最古의 날 🙌 눈을 뜨고 아침을 맞이 한다는 것이 새 희망이요,노인 건강의 징표이다. 내 人生 가장 幸福해지기 위한 最古의 날은 바로 오늘이다. 오늘 가면 내일(來日)이 온다 하기에 아침 일찍 잠자리서 일어나니 來日은 보이지는 않고 오늘만 있었습니다. 오늘은 來日의 希望이고,來日은 오늘의 발판이라는 것을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 건 세상사라지만 只今 이 순간(瞬間)만큼은 幸福해야 한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0.17

💕자연의 섭리💕

💕 자연의 섭리 💕 깊어가는 가을,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오늘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인 장소,일산호수공원 둘레길 걷고있네요. 가을 풍경을 눈에 담고 내음도 맡으면서 맑고 청량한 기운 들이키면 몸과 마음이 한 층 더 가벼워 집니다. 가을을 맞아 수많은 나무잎은 앞 다투어 낙엽으로 내려놓고 뒹굴고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크고 작은 나뭇가지들도 월동을 위해 제 몸 안의 물기를 부지런히 비울 것 같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인생은 거스를 수 없다. 초목처럼 우리 인간도 스스로를 얽매고 있는 모든 집착들을 내려놓기를 권한다. 하지만 오늘이 아무리 힘들고 고달프도 세월이 흘러 지워지지 않고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지난날 추억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0.11

🌹 가을 무색 🌹

🌹 가을 무색 🌹 가을은 어디 갔냐? 올해 9월,역대 가장 뜨거웠던 늦더위에 열대야 까지 나타났던 무더웠던 날씨가 10월들어 일주일 만에 갑짜기 변심하여 수도권 아침기온 10도 안팎 뚝 떨어지고 체감온도 0도까지 내려 가을을 무색 한다. 오늘 밤도 기온이 떨어져 두툼한 이불을 찾게 될 것 같다. 새벽 찬 바람에 큰 일교차로 고뿔도 조심 익어가는 가을 가로수 나뭇잎은 초록색이 사라지고 노랑,주황 빨강색이 나타 나면서 가을이 여물어가는 소리가 들려 가을색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가을은 추수의 기쁨도 있지만 나뭇잎이 한잎 두 잎 떨어져 삶이 덧없어 마음을 더 더욱 아리게 합니다. -야송최영만- 유익종 - 그리운얼굴

자유로운 글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