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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무색 🌹

🌹 가을 무색 🌹 가을은 어디 갔냐? 올해 9월,역대 가장 뜨거웠던 늦더위에 열대야 까지 나타났던 무더웠던 날씨가 10월들어 일주일 만에 갑짜기 변심하여 수도권 아침기온 10도 안팎 뚝 떨어지고 체감온도 0도까지 내려 가을을 무색 한다. 오늘 밤도 기온이 떨어져 두툼한 이불을 찾게 될 것 같다. 새벽 찬 바람에 큰 일교차로 고뿔도 조심 익어가는 가을 가로수 나뭇잎은 초록색이 사라지고 노랑,주황 빨강색이 나타 나면서 가을이 여물어가는 소리가 들려 가을색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가을은 추수의 기쁨도 있지만 나뭇잎이 한잎 두 잎 떨어져 삶이 덧없어 마음을 더 더욱 아리게 합니다. -야송최영만- 유익종 - 그리운얼굴

자유로운 글 2023.10.04

🙏 청려장(靑䉫杖) 🙏

🙏 청려장(靑䉫杖) 🙏 오늘(10/3)단군이 최초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 開天節이다. 매일 규칙적인 생활과,운동,골고루 잘 먹기, 나쁜 생각은 안 하고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게 100세 청춘,장수의 비결입니다. 아침마다 눈 떠면 공원 산책길 약7km 만보를 걸어면서 공원 운동기구 이용해 근력운동을 매일 똑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보람과 상쾌함 또한 머리와 마음의 개운함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여생은 사는 날까지 쭉 살고 싶지만? 늙어가더라도 지난 세월 너무 애착하지 말고 늘 청춘의 봄 날의 의욕이 솟아 활기 넘치는 인생으로 청춘 같이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我 괜찮은 人生을 살아 온 사람이라 생각하여 장수지팡이 청려장(靑䉫杖)를 받게 될 것이면 온 세상이 천지 개벽 할 정도의 욕심..

삶의향기 방 2023.10.03

🍁갈잎 편지🍁

🍁갈잎 편지🍁 시월의 첫날 풍요로운 가을의 시작입니다. 몸으로 느끼는 아침 기온 조금씩 쌀쌀해지고 더욱 높아진 청명한 하늘,점점 깊어가는 가을 들녘의 오곡백과 풍성한 결실의 계절입니다. 가을은 전부터 낯설지 않고 좋아하고 있나 봐 마음에 가득 안고 달려 온 풍요로운 호수공원 가을풍경을 담아"갈잎 편지"님께 쓰고 있어요. 세월이 88km 속도로 어찌나 빨리 지나 퇴색의 계절이 변하여도 따뜻한 가을 햇살처럼 세월의 흔적 그대를 비추니라. 추신이라 바람 편에 가을의 편지 보내옵니다. 꼭 하고 싶은 한마디 말 차가운데 건강하세요.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0.01

🌺 늘 가윗날 🌺

🌺 늘 가윗날 🌺 아무리 멈칫거리는 가을이라 그래도 초록으로 무성했던 잎이 드문드문해진 가을로 가는 길목 엿볼 수 있어 가을은 내 앞에 와 우뚝 서 있다. 더위와 비바람을 이겨낸 가을 들판에 환한 8월 대 보름달이 떠오르는 한가위 추석 날입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풍요로운 계절(季節) 한가위에서 개천절까지 민족의 대명절 긴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마음까지 넉넉한 풍성하고 가슴 슬레이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추석이다. 넉넉한 보름달처럼 마음도 넉넉한 추석엔 조상께 감사하며 오랫만에 가족,친지간 화목하고 웃음꽃 피우는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로 즐겁게 잘 보내자! 올해는 다른 때보다 더 긴 한가위 연휴에 최고의 덕담이 무엇 있을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효도가 별..

삶의향기 방 2023.09.28

🌀 지금 이 순간 🌀

🌀 지금 이 순간 🌀 한번 왔다가 잠깐 머물다 되돌아 가는 소풍같은 나그네 인생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저 세상으로 가는 날짜를 예약한 건 비극이기만 한가요. 기약 없이 흘러가는 세월,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 있냐? 누구나 홀로 왔다 갈 때 홀로 가는 인생 어제는 지났지만 정확한 내일은 없으므로 물 흐르듯이 구름 흘러 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만들어 갈 수 있는 오늘"지금 이 순간"은 내 인생 최고의 날입니다. -야송최영만-- "섬집아기 - 바이올린 연주"

자유로운 글 2023.09.25

🌾아,가을🌾

🌾아,가을🌾 9월이 무색 할 정도로 장기간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었지만,하늘과 땅은 아,가을 오곡백과가 무럭무럭 익어가는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선물 낭만[浪漫]의 계절에 각지역 마다 가을꽃 축제가 한창이다. 걸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고맙게 여기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을 모습이 깊어 가는 호수공원 산책길을 걸었더니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진 풍경 속에 가을이 내 안으로 걸어온다. 하루하루의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세월은 뒤도 안돌아 보고 금쪽 같은 인생 그저 앞만 보고 끄트머리까지 가고 있지만 여생의 가을에 쓸쓸함을 벗어버리고 마음이 아름답고 풍성해지는 가을처럼 기쁨의 배가 되는 삶 속에 머물고 싶다. -야송최영만- JAMES LAST - Over Valley And Mountain

자유로운 글 2023.09.21

🍁습관이 됐다🍁

🍁습관이 됐다🍁 가을은 가을인데 수상한 가을이다. 하늘은 분명히 높아졌는데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눈 부시게 매서워 여름끝자락이라 하기엔 좀 그렇고 가을 들머리라고 하기엔 산야가 아직도 푸르다. 자연과 세월은 인생의 분모와 같다. 젊은 날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스쳐 지나간 하늘의 뜻도 잘 아는 미수 나이 들어갔지만 청춘만큼이나 재미를 찾고 찾아 힘을 쓴다 나이로 살지 말고 맑고 푸른생각으로 살고 싶지만 마음먹은 방향 대로 딱히 잘 안 돼 언제부터인가 매일같이 쉬지도 않고 가까운 호수공원 둘레길 숲속을 걷는 운동 하는 게 습관이 됐다. 오늘도 새벽 날 산책길 그늘 속 걷다 보면 새소리 바람 소리에 세상 만사 다 잊게 된다. -야송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