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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끝 ◈

◈ 한 해의 끝 ◈ 어느새 세월이 쏜살같이 빠르고 무정하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은 게 엊그제 같은데 2024년 푸른 용의 해 고개를 드는 시점에 자신을 돌아 볼 때다. "한 해의 끝"에 서면 悔恨이 가슴을 메운다. 좀 더 사랑(애愛)할 걸 좀 더 사고(思考)할 걸 좀 더 인내(忍耐)할 걸 좀 더 배려(配慮)할 걸 좀 더 화목(和睦)할 걸 좀 더 마음(심心)열 걸 좀 더 웃음 짓게 할 걸 건강하다고 자랑 해도 90이되면 소용 없다. 내 나이 이제 내년이면 배안옛나이로 쳐서 89살,앞으로 한 해만 잘 버티면 졸수(卒壽) 나이 90살을 바라본다. 健康하고 幸福한 餘生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希望을 품고 무엇이든 결심하고 人生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努力을 하다보면 이 세상에서 이루지 못할 ..

삶의향기 방 2023.12.31

👦‍한박눈 펑펑👦‍

👦‍한박눈 펑펑👦‍ 어느새 날이 밝았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앞둔 올해 마지막 주말 08:00시경 부터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앞이 않보일 정도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내린다. 바람이 없으니 11수직으로 함박눈은 차곡차곡 쌓여 15:00시 현재 경기북부 지역 적설량 약10cm 눈폭탄이 쏟아졌다. -야송최영만- 울집 아파트 주변 폭설 풍경 찰칵찰칵 샷샷

자유로운 글 2023.12.30

겨울 여행

겨울 여행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 마음 한쪽이 매마르고 허전한 기분이 휩싸일때 삶을 한층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겨울 여행을 떠나 가다. 북극발 극한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남쪽 이름을 떠올릴 때 기분이 너그러워지는 포근한 도시 Ktx 타고 아름다운 내 고향 부산으로 달렸다.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거칠 것 없이 탁 트여 숨 쉬는 향긋한 푸른 바다 부산항,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말갛게 씻어 주는 겨울에 떠나는 선물 같은 여행은 2024년의 새해 시작을 외쳐본다. 기장 해동용궁사,자갈치시장,시민,민주공원, 알차게 오붓한 한 주간을 살맛나게 보냈다. -야송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3.12.27

🎀 연일 강추위 🎀

🎀 연일 강추위 🎀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늘도 창밖에 기온이 영하권 2자리 숫자로 온몸이 움츠려진다. 갑작스레 기온이 급강하 혹한(酷寒) 찬바람이 몰아치는 엄동설한(嚴冬雪寒) 호수물도 꽁꽁 얼어 붙고 도로빙판으로 차들은 벌벌 기고 있다. 살벌한 한파가 기세(氣勢)를 떨치므로 핑판길 안전하게 몸 관리도 잘 하시길 바람니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2.18

✨ 지름 길 ✨

✨ 지름 길 ✨ 가을은 무정한 계절인 가 봐요! 온다 간다 말도 없이 가버리드니 벌써 북풍 한설 몰아치는 매서운 겨울이다. 세월 가면 어김없이 모든 것을 놓와 버리고 빈손으로 왔던 길 자연으로 다시 돌아 가는 인생,내 손안에 멈출 수 없는 것이 세월이다. 올라갈 때는 끝없이 먼길 가는 것 같더니만 내려갈 때에"지름 길"택했는지 너무 빠르게 세월이 흘러 가는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세월의 흔적을 감출 수 없지만 이 세상에서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지금이라도 쫴금 남아있는 서산아래 걸어있는 인생 후반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그런 삶 살아보리라 다짐 해 본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2.15

🍂 젖은 낙엽🍂

🍂 젖은 낙엽🍂 산책길 가로수 잎은 거의 다 떨어지고 스산한 바람이 부는 겨울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가 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봄비 같은 이례적인 초겨울 폭우가 쏟아진 다음 날 아침에 미끄러운 공원 둘레길 천천히 걸었다. 비속에 떨어저 길바닥 늘어 붙은 젖은 나뭇잎을 밟고 걸었더니 신창밑에 붙은 "젖은 낙엽"이 떨어지지 않고 성가시게 계속 귀찮게 따라 붙어 있다. 100세 시대에 나이는 장애물이 아니다. 나이로 살지 말고 항상 생각으로 살자.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2.12

🌹 홀아비 신세 🌹

🌹 홀아비 신세 🌹 계묘년 올 한해를 보내는 12월,연말에 내 곁 이모저모 조용히 둘러봐야 할 때. 미수(88)를 넘기고 졸수(90)를 바라보는 인생길 참 많이도 걸어온 삶의길 앞으로 얼마나 더 세월 따라 가야 할 것인가?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하네요. 매사에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험한 길도 이쁜 꽃길도 함께 걸어줄 내편이 곁에 있다면 더없이 고맙고 행복할 것인데 찾을레야 찾을 수 없는 아주 멀리 머나먼 곳으로 가 버리고 홀로 남겨진 "홀아비 신세" 언제까지 살아갈 수 있을지? 당신의 이름 한 번이라도 불러볼까나 싶다. 솔직히 미래를 장담 할 수 없는 여생길에서 야속함과 허무함이 스며오지만 마지막 까지 순리에 따라 살아 가렵니다. 나이가 들면..

삶의향기 방 2023.12.11

◐ 수퍼에이저 도전 ◐

◐ 수퍼에이저 도전 ◐ 세월은 지치지도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고장없이 잘도 흘러 한해 마지막 연말이다. 흐르는 세월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 가는 바람과 구름이 우리 인생을 데리고 흘러가네 생각할 틈도 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 없이 또 한해를 정신 없이 보내야 하는 아쉬움을 남겨 버린다. 인생길에 건강하고 행복하면 꽃길인 것인데 세월따라 가는 노을진 황혼 인생 왜 자꾸만 몸과 마음이 하나 둘씩 자주 고장나는 걸까? 더 나은 노년의 건강을 위해 유산소운동으로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젊은 뇌의 기능과 몸의 건강을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동년배보다 훨씬 젊은 노인의 수퍼에이저(super ager) 대 가까이 도전 또 도전 하렵니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2.07

🔎 호수 꽁꽁 🔎

🔎 호수 꽁꽁 🔎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 12월 첫 주말은 며칠동안 쌀쌀한 바람이 불어 으슬으슬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올해 처음 공원의 호수가 얼음으로 꽁꽁 얼었다. 빠른 계절의 흐름 내 인생 삶의 흐름도 그 안에서 흘러 가는 일상의 흐름이다. 워낙 변수가 많은 것이 인생이라 하지만 인생을 쉽게 사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세월이 늘 내곁에 있을 것 같지만 어느날 되돌아 보면 많은 것이 곁을 떠나 갑니다. 삶은 어제를 追憶하고 오늘을 사랑하며 來日을 希望합니다. 80년 29.200일 까지 살아 온 인생 노을의 나이도 생각하고 몸도 생각하면서 하루가 마지막인 것 처럼 남은 인생은 여한 없이 유종의 미 마무리 하고 싶다. -야송최영만- Ernesto Cortazar - Lady

자유로운 글 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