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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절기💦

💦인생 절기💦 계묘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한번쯤 뒤돌아 보게 하는 달 12월 초하루,벽에 걸린 달력 한 장이 달랑달랑 아쉬움과 서운함이 밀려 마음을 가라앉게 한다. 몸과 마음이 미쳐 따라 갈 수 없을 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다 보니 세월을 흐르는 물과 같다고 했나 봅니다. 어느새 절기는 소설을 지나 대설이 가까워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차가워진 날씨 몸과 마음 마저 움추려 지게 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들이닥치는 계절 면역력이 떨어진 노을 인생 더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위해서 체온 관리를 단단히 해야겠다. 스산한 동풍(冬風) 불어와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사르르 떨고있는 가녀린 잎새가 우수수 떨어져 쌓인 푹신한 낙엽길을 오늘도 천천히 걷고 있다. 자연의 계절 흐름에"인생 절기"함께 떠나니 나이를 먹어도 마..

삶의향기 방 2023.12.01

◎ 오매불망(寤寐不忘) ◎

◎ 오매불망(寤寐不忘) ◎ 36년일제강점기,8.15,6.25,4.19,5.16,10.26, 12.12,5.18,한국의 현대사를 모두 겪어면서 결코 만만치 않은 인생살이 살아 온 긴세월 산전 수전 온갖 것 다 겪고 남은 건 주름진 이마에 흰 백발 뿐이라고 생각을 하니 너무 한서러워 자꾸 서글프 진다. 한번 가면 잡을 수 없는 소중한 세월 동안 그렇게도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흘러가는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꽃보다 아름답고 순결한 그대가 천국으로 떠나 간지 십수여년이나 세월이 흘러 강산이 변해도 所重한 그대 情"오매불망(寤寐不忘)" 자나 깨나 잊지 못해 그리움이 자꾸만 곱게 피어 오른다. 내 마음 속 깊히 자리 잡은 그대는 영원히 지울수 없는 사랑과 슬픔을 토하며 이성에 못다한 한살이 천상..

삶의향기 방 2023.11.28

😉 아흔줄 😉

😉 아흔줄 😉 늙어서 뒤돌아보니 나의 존재는 간데 온데 없고 죽어도 그만이고 살아도 그만인,나이 "아흔줄"의 서러운 인생길에 근접하고 있다. 삶이 애달프던지 까닭없이 슬픔과 외로움이 내게도 다가 올 때면 무언 가 나의 삶을 더 힘들 게 하고 있습니다. 산책길 나뭇가지 사이로 둥근 해가 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하며 규칙적인 유산소운동과 고루고루 잘 먹고 근심 걱정 말고 건강을 팔팔하게 지켜 내야 하겠다. 한번 왔다 가 되돌아 가는 소풍같은 인생,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世上인데 이렇게 살거나 저렇게 살거나 자연스래 이치 맞게 自己 속을 便하게 하루하루 소중히 여긴다. 그동안 살아온 삶을 반추하여 어떤 잔고가 얼마나 남았는지 돌아보면서 최선을 다해 마지막 까지 견뎌내야 하겠습니다. 삶이 끝날 때..

삶의향기 방 2023.11.25

👋 한 세상 👋

👋 한 세상 👋 아름다웠던 가을 풍경이 아쉬움을 더해 단풍 향기를 밀어내며 떠나가는 가을과 성큼 다가온 겨울이 공존하는 계절이다. 우리네 인생도 흘러만 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면서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歲月따라 익어가는 人生은 백 년을 채워 살지도 못하는 짧은 인생,이래도"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生死란 어찌 할 수 없다. 그런데도 늘 해도해도 끝 없는 근심 걱정 언제나 품고 살아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것이 해결 되는 것이다. 삶에 가장 重要한 건 나를 믿고 價値있는 사랑을 하는 것이 最高의 삶이고 幸福한 삶이라 말 하지만 지나고 보면 다 그 한 때였지요. 인간의 삶은 하늘이 주신것이고, 眞實한 幸福은 내가 만들어 간다하지만 이제는 흘러간 세월에 모두 지나 갔으니 여생은 내 보폭대로 내 숨쉬..

자유로운 글 2023.11.20

◈ 인생은 짧다 ◈

◈ 인생은 짧다 ◈ 인생의 삶 영원히 갈것 같지만 결코 대단한 것도 긴것도 아닌 한때일 뿐,인생은 짧다.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위해서 존재 한다. 삶은 고독이며 외로움이고 지독한 고애저린 아픔이 그런 거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큰일이 무엇일까? 아마도 生死이상 더 큰일은 없을 것 같다. 내가 아프면 나만 슬프고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으니 먼저 몸이 편안해야 마음도 편안해진다. 늙어 가는 길은 처음 가는 길 어느덧 살아 갈 날 보다 죽을 날 가까워 지는 것이 사실인가 요즘은 몸이 자꾸 아프니 병원과 약국에 가는 일이 자주 일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고 슬프다. 세월 앞에 누구나 영원한 것도 예외도 없네요. 내가 불행하면 내 인생도 없는거지. 내일은 기약 없으니 오늘이 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행..

카테고리 없음 2023.11.17

◎ 내년을 기약 ◎

◎ 내년을 기약 ◎ 세월은 쉼 없이 변해 가을인가 싶드니 올 가을도 정점을 지나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때 오늘은 첫 눈발이 휘날리 면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너무나 빠른 세월 속에서 11월이 속수무책 끌려가는 듯 겨울로 바로 가는듯한 느낌의 가을 끝자락,가는 세월은 세월속에 마음과 몸이 다 늙은 여생 더 좋은 삶을 기대할게 무엇이 있을까? 심신의 건강도 어둑어둑해져 가는 내 인생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것이 좋을것 같다. 모두가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다. 초 겨울로 가는 아쉬움 속에 낙엽이 거의 쏟아져 헐벗는 나무가지 하나 둘씩 떨어진 낙엽 쌓인 잎새의 비애(悲哀),풍경을 보는 이별하는 가을,다시"내년을 기약"을 한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1.17

💜 몹시 춥다 💜

💜 몹시 춥다 💜 춥다 춥다 몹시 춥다. 매서운 추위에 몸과 맘이 절로 움추러진다. 첫 얼음이 괸측되는 등 영하권 추운날씨가 이어져 어느 순간에 가을이 떠나고 저만치 겨울이 다가오는 느낌이 드네요. 울긋불긋 물든 화려한 단풍잎이 나뭇가지에 댕겨랑 매달렸을 땐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이파리들이 실시간 모두 땅으로 내려앉았다. 산책길에서 만나 부덩켜 안으며 애처러움을 풀고 있다. 잘도 흘러가고 있는 고장없는 세월 속에 찬 서리에 맥(脈)없이 뒹구는 落葉 따라서 가버린 한 번에 끝나는 노을 인생 일지언정 아름답고 건강하고 더 힘차게 걸어가리라.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1.14

한 줄 씁니다

한 줄 씁니다 찬바람에 낙엽따라 떠나 가는 가을의 끝자락 쌀쌀한 찬바람이 한기를 몰고 오는것이 심심 찮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오늘(11/11)전국 곳곳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권으로 내려가면서,올 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였으며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간밤에 무서리나 도둑눈이 내렸는지 낙엽이 하얗게 변했다. 만추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 맛 보려고 호수공원 메타쉐케이어 숲속 길 낙엽이 쉴새 없이 떨어져 흩어져 뒹구는 둘레길 걷기운동 끝내고 한 줄씩 씁니다. -야송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3.11.11

🍂거기서 거기🍂

🍂거기서 거기🍂 이 가을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생에 몇번이나 가을을 볼 수 있을지 예약 없이 시간은 빠르게 지나 간다. 100세 시대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어느덧 세월은 88여년이나 멀리 지나갔으니 인지장애인지 감빡감빡 잊을때가 많아지고 우울한 적도 자주 나타나는데 노인이 되면 비슷비슷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겠지? 건망증이란 꽃이 곱게 피었다가 때가 되면 시드르 지는 거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입니다. 지나온 시간만큼 깊어가는 여생의 삶을 미리 쓸데없는 걱정 잊어버리고 하루하루 유머러스 하게 여생을 건강하고 즐겁게 살면서 지내요. -야송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3.11.10

◎겨울 길목◎

◎겨울 길목◎ 무수히 밟히는 낙엽소리에 이가을은 아쉬움만 남기고 무심히 가버리네요. 지난주엔 한낮에 기온이 25도 초여름 더위를 보였지만 자고 일어나니 아침 (11/7)기온이 3도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0도까지"겨울 길목" 불과 일주일 사이에 여름에서 겨울로 변한 듯 계절이 뒤바뀐 셈이다. 북부지방 수도권 한파특보를 발령했다. 반팔 옷 입다가 패딩을 꺼내어야겠다. -야송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