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절기💦 계묘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한번쯤 뒤돌아 보게 하는 달 12월 초하루,벽에 걸린 달력 한 장이 달랑달랑 아쉬움과 서운함이 밀려 마음을 가라앉게 한다. 몸과 마음이 미쳐 따라 갈 수 없을 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다 보니 세월을 흐르는 물과 같다고 했나 봅니다. 어느새 절기는 소설을 지나 대설이 가까워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차가워진 날씨 몸과 마음 마저 움추려 지게 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들이닥치는 계절 면역력이 떨어진 노을 인생 더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위해서 체온 관리를 단단히 해야겠다. 스산한 동풍(冬風) 불어와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사르르 떨고있는 가녀린 잎새가 우수수 떨어져 쌓인 푹신한 낙엽길을 오늘도 천천히 걷고 있다. 자연의 계절 흐름에"인생 절기"함께 떠나니 나이를 먹어도 마..